필리핀 세부여행 준비중이신가요? 재래시장편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해외를 못나가고있지만 언제간 해외여행을 놀러갈 생각으로 미리

포스팅을 하나씩 해봅니다. 아마 하늘길이 열리고 나면 기존의 여행과는 많은 변화가 있을꺼라고 

예상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다녔던 여행. 그리고 사람이 많은곳은

아무래도 피하게 될꺼같아요 오늘은 필리핀 세부의 재래시장을 소개할까합니다

이시국에 사람이 많은 곳을 소개하다니 할수도있겠지만

오늘 소개할곳은 필리핀 세부섬 옆에 막탄이라는섬에 가장 큰 마켓입니다.

막탄은 세부로 오시는 분들이 도착하는 공항있는 섬이구요

그리고 고급리조트들이 있는곳 흔히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섬이랍니다.

막탄섬의 정식명칭은 라푸라푸 시티인데요

라푸라푸 시티의 라푸라푸 마켓(재래시장)은 규모가 커서 차량을 타고도 구경이 가능한곳입니다.

물론 시장이라는 곳이 사람이 많이 모여있어 여행을 온다고 해도 걸어다니며 구경하긴

불안하긴 하지만..그래도 용기내어 세부로 놀러왔다면 둘러볼곳은 둘러봐야겠죠

세부는 기사가있는 렌터카가 잘 되어있는곳이라 차량을 하나 렌트해서

시장구경을 하면 좋을듯해요

여기 마켓을 보통 라푸라푸 마켓이라고도 부르는데

대부분은 오폰마켓이라도 부른답니다.

기사에게 오폰마켓 구경시켜달라고 하시면 되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머무는 제이파크리조트 기준으로 차량으로

약20~30분정도 위치한 마켓은 필리핀 세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있고 다양한 구경거리가있어 저도 종종 놀러가는곳이예요

그리고 특히 관광객이 많은 곳은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정말 필리핀 현지 물가를 볼수있는 곳이기도 하죠

시장 상인들의 순수한 모습과 한국사람을 보면 언제든지 미소로 보답을 해주죠

그리고 정겨운 시장의 냄새들까지 느낄수있는곳이랍니다.

특히 과일시장쪽의 과일이 제이파크리조트 앞의 가격과는 차이가 많이 나요

망고,바나나,두리안,코코넛 같은 과일이 먹음직스럽게 진열이 되어있는걸보면

맛을 안봐도 달달함이 느껴진답니다.

사람들이 재래시장은 위험하다라고 하는데 세부에 살면서 시장가서 위험했던적은 한번도 없어요

하지만!!! 귀중품이 너무 노골적으로 보인다라던지

예를 들어 가방지퍼를 열어둔다라던지

누가 봐도 가져가기 쉽게 하고 다니면 사람 많은곳에서 소매치기 당하기 딱좋죠

이건 한국도 마찮가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재래시장의 특징아닌 특징이라면 물건의 가격을 깍는맛이있죠

물론 너무 진상처럼 깍아달라는건 안되도 나름 재미를 느끼며

소소하게 깍아보는것도 괜찮아요

보통 하우머치?? 하고 디스카운트!!

해도 되지만....좀더 재밌고 필리핀을 느낄수있게 세부 현지말을 알려드릴께요

유용하게 잘 써보세요~~

 

얼마예요? :  삘라?

깍아주세요! : 항요!

아마 영어를 쓸때보다 많이 깍아 줄꺼예요

 

좀더 고급으로 알려드리면

이거 얼마예요? : 삘라니?

(정중하게)깍아주세요 : 발리훅 항요^^

 

이제 모든 나라의 여행이 아마도 단독여행으로 모든것을 프라이빗하게 즐기는걸 선호하지 않을까합니다.

리조트보단 단독빌라, 조인투어보단 단독투어 이런식으로 말이죠

다음번 포스팅으론 3박4일동안 다른사람의 접촉없이 세부여행을 할수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물론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상세히 알려드려야겠죠

하루 빨리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해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마스크 잘쓰고 다니시고 외출 및 사람 많은곳도 잘 피하시길 바랍니다.